슈퍼주니어가 '음반킹'의 면모를 과시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3일 정규5집 '미스터 심플'을 발매했다. 발매 직후 '미스터 심플'은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인 한터 차트 일간 차트, 실시간 차트, 주간 차트를 휩쓸더니 15일 총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음원 시장의 성장으로 디지털 싱글이 강세를 보이는 대신 정식 앨범 판매량은 감소하는 추세인데, 슈퍼주니어는 이와 상관없이 놀라운 판매고를 올린 것. 또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은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으며 1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도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소리바다(2위) 멜론(4위) 벅스(4위) 등 각종 음원사이트 주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무려 676만 건을 돌파한 상황이라 놀라움을 더했다.
슈퍼주니어는 '미스터 심플'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