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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잘 던지고 잘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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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이 13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두산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섰다. 유소연은 경기 전 멋진 시구를 하기 위해 한화 정민철 투수코치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았는데 투구자세나 정확도가 운동선수답게 흠잡을 데가 없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볼을 받고 있는 유소연.

대전=김재현 기자 bass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