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와 홍명보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만난다.
푸마코리아는 20일 대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우사인 볼트와 함께하는 파스(FAAS) 테스트' 결승전을 갖는다. 파스테스트는 선발된 일반인들 중 30m 특설 트랙을 달려 가장 빠른 사람을 가리는 이벤트다. 이 행사에 홍명보 감독이 특별 초청됐다. 홍 감독은 볼트에게 준비한 축구화를 선물하고 드리블 등 축구 기술을 가르쳐 줄 예정이다. 볼트는 축구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미 수 차례 육상 선수 은퇴 이후에는 잉글랜드 맨유 클럽에 입단해 축구 선수로 뛰고 싶다고 했다. 볼트는 16일 대구에 입성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