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개그우먼 김지선이 "다섯째 생각도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지선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1년만에 네 남매 지훈, 정훈, 성훈, 혜선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첫째 지훈군과 둘째 정훈군은 "심부름 잘하는 동생이 필요하다"며 김지선에게 "다섯째 동생을 낳아달라"고 이름까지 '성진'으로 정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이에 김지선은 "아이들이 주는 기쁨이 다 달라 아이는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은 변함없다"며 "아이들이 동생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고 이야기 해 다섯째 계획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은 2002년 재벌가에 시집을 간 후 방송 활동보다는 가사와 육아에 전념했던 미스코리아 설수현이 결혼 8년 만에 출연해 세 남매를 공개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의 모습을 보여줬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