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토종 대표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815 광복절'을 기념해 11일부터 다양한 행사 및 기획전을 실시한다.
우선 11번가는 도서 이벤트 '대한민국 베스트셀러 가격독립만세'를 진행한다.
'4개의 통장', '천년의 금서', '소울메이트' 등 인기 도서100여종을 31일까지 50~9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읽고 싶은 한국사 도서명'을 간단한 이유와 함께 도서11번가 페이스북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해 해당 도서도 선물한다.
27일까지는 '우리나라 국토를 사랑하자'는 취지로 '대한국민 발 건강 프로젝트, 둘레길 탐방대 모집'을 진행한다. 일명 '발가락운동화'로 유명한 '비브람 파이브 핑거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북한산 둘레길 탐방(9월 3일) 인원 100명, 설악산과 농촌체험(9월 24일) 인원 100명을 모집한다. 북한산 둘레길 탐방에는 탤런트 선우재덕이 동행한다.
이외에도 11번가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이야기' 페이지를 특별 운영 중이다. 이곳에는 8월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독립운동가 고 김기선 선생의 손녀 정춘자씨의 사연이 소개돼 있다. 11번가는 23일까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이야기와 응원메시지를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를 통해 알린 고객 110명을 추첨, '파리바게뜨 5000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무료 창업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기 교육자를 모집 중이다. 국가보훈처에서 인정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에 한한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고객들이 포인트와 이벤트 칩을 독립유공자 가정에 현금 형태로 기부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일정 금액 이상 모이면 국가보훈처와 나라사랑재단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