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의 '버블팝'을 방송한 지상파 3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10일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3개 프로그램에 대해 자체 심의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는 권고 결정을 내렸다. 권고는 행정지도성 조치로 방송사업 재허가 심사과정에 감정으로 반영되지 않는다.
방통심의위는 이들 3사의 음악프로그램이 청소년 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되는데도 불구하고 선정적인 춤을 여과없이 방송했다고 지적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