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홋카이도 삿포로에 소집된 일본대표팀도 유럽리그에서 활약 중신 일부 선수가 합류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날 오후 첫 훈련을 실시했다.
해외파 중 4명이 훈련을 함께하지 못했다. 우치다 아스토(독일 샬케04), 요시다 마야(네덜란드 VVV펜로)는 이날 밤 삿포로에 도착했고, 마쓰이 다이스케(프랑스 디종)와 이노하 마사유키(크로아티아 스플리트)는 소속팀 일정 때문에 9일 합류할 예정. 한국대표팀에서는 8일 귀국한 기성용과 차두리(이상 스코틀랜드 셀틱)가 9일 삿포로로 출발한다.
한편 일본대표팀은 훈련 시작 전에 지난 4일 훈련 중 쓰러져 사망한 전 대표 마쓰다를 추모하는 묵념을 실시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