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중인 김조한에게 '김파스'라는 별명을 붙여 패러디를 한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김조한은 최근 박정현과 함께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 "물파스를 그렇게 좋아하신 다면서요?"라는 질문에 '시원한 느낌과 향이 좋아 물파스를 향수처럼 쓴다'고 대답을 하면서 파스 마니아임을 자청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이 패러디물을 만들어 게시판에 공개한 것.
이 패러디물에는 김조한의 영문 이름인 Johan Kim의 이니셜 JK와 김조한의 얼굴을 제품 상자에 합성했다. 김조한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김조한의 제일 친한 동생 김파스'라는 맨션과 함께 이 패러디물을 다시 한 번 공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패러디 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원한 파스향에 만족하는 듯한 김조한씨의 표정이 묘하게 잘 어울린다', '대량 구매 욕구 불러일으키는 김파스 대박!', '김파스라는 별명 입에도 착착 붙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조한은 7일 방송된 MBC '나가수' 7라운드 2차 경연 중간 점검에서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기대감을 높였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