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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순간] 롯데-삼성(8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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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오늘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롯데 선발 사도스키는 최근 4연승중이었고, 삼성 선발 정인욱은 올해 롯데전 4경기에서 3승에 방어율 2.33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정인욱이 부담을 많이 느끼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공을 가볍게 던지지 못하고 억지로 쑤셔넣는 듯한 분위기였는데요. 결국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롯데가 후반기 들어 확실히 많이 좋아진 듯합니다. 어제처럼 맥없이 진 다음날 타선이 힘을 낸 게 증거입니다. 내일 선발은 롯데는 부첵, 삼성은 배영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