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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캣우먼 '변신 '깜짝' 공개, 카리스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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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캣우먼으로 변신한 모습이 처음 공개돼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해서웨이는 내년 7월께 개봉예정인 '다크나이트'의 후속 '다크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에서 캣우먼으로 분한다.

이에 최근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는 해서웨이가 캣우먼 의상을 입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서 공개된 해서웨이의 캣우먼은 예전 '배트맨 리턴즈'에서 미셸 파이퍼가 선보였던 캣우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파이퍼가 섹시하고 매혹적인 형상의 캣우먼을 선보였다면 해서웨이는 파워풀하고 좀더 활동적인 캣우먼을 그리고 있다.

한편 '다크나이트 라이즈'에는 해서웨이 외에도 기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크리스천 베일과 게리 올드먼,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 등이 배역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또 존 블레이크 역에 조셉 고든 래빗, 미란다 테이트 역에 마리옹 꼬띠아르, 베인 역의 톰 하디에 새롭게 투입돼 현재 미국 피츠버그에서 한창 촬영중이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