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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조3위만 확보하면 무조건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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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가 콜롬비아에 지더라도 대패만 하지 않는다면 16강에 갈 수 있게 됐다.

콜롬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1년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은 조3위 6개팀 가운데 4개팀도 와일드카드로 16강에 갈 수 있다. 이미 떨어질 2개조가 드러났다. 바로 B조와 E조다. B조 3위인 뉴질랜드는 승점2에 머물렀다. 또 E조 3위인 파나마 역시 승점1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이들 2팀이 조3위 경쟁에서 이미 탈락해버렸다.

때문에 현재 승점 3인 한국이 콜롬비아에 지더라도 조3위만 확보한다면 무난히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 한국이 대패하고 말리가 대승을 거두어 조4위로 떨어지지 않으면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