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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페르난도 팔꿈치 부상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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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용병 페르난도 니에베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5일 목동 넥센전에 앞서 페르난도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사이드암스로 고창성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페르난도는 오른쪽 팔꿈치에 염증이 생겨 통증 때문에 피칭을 할 수 없는 상태다. 두산 김광수 감독대행은 "갑자기 팔꿈치쪽에 염증이 생겼다고 하는데, 상태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페르난도는 지난 6월28일 목동 넥센전서 시즌 2승을 올린 이후 4경기에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며 3연패를 당했다. 시즌 성적은 2승5패에 방어율 7.00.

한편, 고창성은 지난 7월25일 컨디션 난조로 2군으로 내려간 이후 11일 만에 1군에 올랐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