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이나영 원빈이 한 영화에 매료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인 송강호 이나영 원빈은 함께 BBC어스 제작 다큐멘터리 '원라이프'를 강력 추천하며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바쁜 일정의 이들이 홍보대사를 자처한 것.
송강호는 영화 '원라이프'에 대해 '다큐명가인 BBC에서 엄청난 스케일로 공들여 만든 다큐멘터리이다. 역동적이면서도 알찬 내용이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내서 '원라이프'를 함께 본다면 아주 알찬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진솔한 호평을 내놨다. 또 이나영은 '신비하고 귀여운 동물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자연을 담은 거대한 스케일과 동물들의 인간 못지 않은 드라마틱한 삶이 큰 의미를 전하는 영화다. 가족과 함께 본다면 교육적으로나 삶에서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강력 추천했다. 지난해 영화 '아저씨'에서 아역배우 김새론과 호흡을 맞추며 '딸바보'로 불렸던 배우 원빈은 '지구상의 동식물들이 하나의 생명으로 태어나고 살아가는 감동적인 순간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자연 다큐멘터리이다.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원라이프'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영국 BBC가 총 제작기간 4년 동안 4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완성한 초대형 자연 다큐멘터리 '원라이프'는 18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