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전국조정대회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김 PD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저희 무한도전 조정부에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합니다! 저희는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저희보다 더 열심히 연습한 팀들이 이기는 건 당연한 이치죠!"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집중 훈련한 작전을 못 써먹어 다들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지만, (더 좋은 기록으로 통과할 수 있었는데) 모두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들어온 것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 팀은 지난 30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에 도전했다. 총 8개 팀이 참가한 2000m 노비스 에이트 경기에 출전한 무한도전 팀은 최하위를 기록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