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폭우를 뚫고 소아암 환아들을 방문해 선행을 베풀었다.
이민정은 지난 27일 '메이크어위시 합창단'과 함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찾았다. '메어크어위시 합창단'은 난치병 환아 25명과 일반 재능기부 합창단원 3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 이날 이민정은 소아암 병동을 방문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공연을 펼쳤고, 이민정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희망을 갖고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한편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이민정과 함께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강석우 역시 이곳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