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광고 출연료를 기부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최근 KB투자증권 기업 홍보 광고 모델로 선정돼 촬영을 마쳤다. 그는 출연료 중 일부를 소속 연예인 격려금으로 내놓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문화 홍보원을 통해 주프랑스 한국 문화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해외문화 홍보원을 통해 "지난 6월 10일과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콘서트가 대성황을 이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음악 뿐 아니라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프랑스와 유럽 전역에서 한층 높아진 만큼 유럽에 한국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한국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 향상을 위해 주프랑스 한국 문화원에 기부하게 됐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외문화홍보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기부 심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