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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코파 아메리카 우승, 15번째 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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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축구 최강은 우루과이였다. 우루과이는 지난해 남아공월드컵에서 4강에 들어 남미 최고의 성적을 냈다. 그랬던 우루과이가 201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역대 최다인 통산 15번째 우승이었다. 이번 대회 개최국이지만 8강에서 탈락한 아르헨티나(14번 우승)보다 한 번 더 우승이 많았다. 브라질은 8번 우승했다.

우루과이는 25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벌어진 파라과이와의 결승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1분 수아레스의 선제 결승골로 기선을 잡았다. 전반 41분 쐐기골을 뽑은 포르란은 경기 종료 진전 다시 추가골을 터트렸다.

우루과이는 파라과이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경기 내용과 결과에서 모두 압도했다. 파라과이는 힘 한 번 제대로 못 썼다. 이번 대회 득점왕은 3위를 차지한 페루의 게레로(5골)가 차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