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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스타전 최초 연장 승부치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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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초로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9회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올시즌 시범경기와 올스타전에서 연장에 들어가게 되면 승부치기에 들어간다는 대회 규정상 10회, 11회 승부치기로 승부를 이어가게 됐다. 올스타전 역대 최초의 승부치기.

이스턴 올스타팀은 오재원, 김현수를 주자로 2, 1루에 내보낸 후 8번 박정권부터 공격을 이어갔으며 웨스턴 올스타팀은 10회말 이대수와 안치홍을 각각 2, 1루에 보내고 이용규에게 공격을 맡겼다.

한편, 승부치기는 연장 돌입시 시간단축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로 무사에 주자 2명을 1루와 2루에 보낸 상태에서 공격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