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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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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화 붙박이 1번타자로 나섰던 강동우가 오늘은 1번 자리를 고동진에게 양보하고 6번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강동구는 올해 전경기 톱타자로 나왔었는데요, 최고참이면서도 몸관리를 잘해온 결과였죠. 그런데 최근 들어 다소 타격감이 떨어진 듯 하자 한대화 감독이 타순을 뒤로 조정했습니다. 고동진은 올해 처음으로 톱타자의 임무를 맡았는데,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