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문 게임 개발사 드래곤스톤이 신작 아이폰 게임 '래빗 대시!'를 출시했다.
'래빗 대시!'는 현재 스마트폰 게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달리기 게임 장르를 주제로 삼고 있다. 달리기 게임은 해외에서 'Run&Jump' 장르로 불린다. 주인공 캐릭터가 자동으로 뛰면서 유저는 타이밍에 맞춰 점프나 액션 버튼을 누르는 식으로 진행된다. 간단하면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이다.
'래빗 대시'는 이솝우화로 유명한 '토끼와 거북이'를 '달리기 게임' 장르로 구현했다. 유저는 토끼가 돼 방해하는 거북이를 앞질러 달리면 된다. 특히 거북이를 "아뵤~" 소리와 함께 플라잉킥으로 날려 보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
로마, 스위스, 그리스, 이집트 등 유럽을 배경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캐릭터 움직임도 장점이다. 4000m를 넘기면 숨겨진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클로버, 별, 스페이드, 하트 등의 아이템을 2번 연속 먹으면 무적 상태가 되거나 작아지는 등 다양한 기능이 나타난다.
모바일 게임사 넥슨모바일에서 게임 홍보와 제작을 했던 김용석씨가 개발사 드래곤스톤을 지난 4월 설립한 후 출시한 첫번째 게임이다. '래빗 대시!'는 국내 아이폰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관련 링크(itunes.apple.com/kr/app/id450149675?mt=8)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