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훈고 유영하가 올해 두 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유영하는 17일 인천 LNG야구장에서 벌어진 인천고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볼넷 3개와 사구 1개만을 내주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1대0의 승리를 이끌며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4월 9일 경남고 한현희가 개성고를 상대로 달성한 이후 2번째 노히트노런이다. 대한야구협회는 유영하에게 후반기 주말리그 종료 후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