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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할머니에게 경적 울린 운전자에게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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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영이 비 오는 날 수레를 끄는 할머니에게 경적을 울린 한 운전자에 대한 분노를 나타냈다.

이채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운전 중인데 신호 앞에서 수레를 힘들게 밀고 건너시는 할머니가 조금 늦었다고 옆의 차가 경적을 울리고 할머니가 두어 번 고개 숙여 사과하신다, 비도 내리는데. 내려서 먼지날 때까지 때리고 싶은 거 꾹꾹 참고 있다. 우리 아버지는 이럴 때는 힘 써도 된다셨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힐 신으면 185cm는 가능하다. 힐 신고 내려서 위협이라도 해볼까. 부글부글, 으아'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그런 상황을 지켜봤다면 누구나 화가 났을 것이다', '그 운전자가 이채영의 글을 본다면 느끼는 게 있을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채영은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 출연한 바 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