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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미모의 '세이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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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오는 2011~2012시즌을 팬들과 함께 할 제2대 '세이걸'로 김두루씨(23)를 선정했다.

'세이걸'은 'Sakers +구단의 소식을 말한다(Say)'의 의미로 선수단의 모습, 경기 이벤트, 경기결과 등 구단의 다양한 소식을 팬들에게 전달하는 VJ다.

LG는 지난 시즌부터 '세이걸'을 도입해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되자 제1대 박수형씨에 이어 2대 '세이걸'을 뽑은 것이다.

지난 6월 구단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선발된 2대 '세이걸' 김두루씨는현재 고려대에 재학중이며 2010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세이커스 VJ '세이걸'은 구단의 이미지 홍보에 그쳤던 기존의 '걸'들과는 달리 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단의 뉴스를 직접 진행하는 아나운서로서의 역할과 팬들의 궁금증을 직접 물어보고 해결해 주는 리포터로서 스타 데이트, 경기장 인터뷰, 세이커스 일기예보 등과 같은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통해 팬들과 선수들의 가교역할을 하는 차별화된 활동을 펼치게 된다.

LG의 서장훈을 가장 좋아하는 김 씨는 "대학 방송국에서 선수들을 취재하는 기회 등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이번 기회로 창원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함께 하고 볼 수 있게 되니 기대된다"면서 "팬들과 함께 우승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승리의 마스코트, 행운의 세이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