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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서울시와 어린이 야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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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19일부터 8월18일까지 스포츠토토의 후원을 받아 서울시와 함께 '2011년 두산 베어스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

프로야구단의 사회공헌 및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총 240명(한 회차당 48명씩 총 5회)의 초등학생과 서울시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야구교실은 각 회차당 주 3일(화~목)의 교육 스케줄(총 5회)로 운영하며, 잠실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유소년 야구장에서 실시한다.

또한 두산은 이번 야구교실을 위해 전 두산 투수이자 방송에서 연예인 야구팀(KBS-2TV 천하무적 야구단, 2009~2010년)을 지도한 바 있는 이경필씨를 코치로 초청,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야구 기초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6일 잠실 넥센전부터 두산베어스 홈경기시 중앙출입구(1-1 게이트) 안내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3만원이고 참가 선물로 두산 베어스 모자와 홈유니폼 상의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2-459-4234)로 문의하면 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