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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라디오에서 '고양이 공포증' 밝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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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비단이…."

노홍철이 라디오를 통해 박민영에게 힘을 보탰다.

MBC라디오 '노홍철의 친한 친구'의 DJ를 맡고 있는 노홍철은 최근 라디오 방송 진행 중 "비단이… 아~ 무서운 비단이!"라고 외쳐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 코멘트는 박민영의 주연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이하 '고양이')' 광고에 맞춰 익살스럽게 내놓은 것. 라디오에서는 요즘 한창 영화 '고양이' 광고가 진행중인데, 영화 속 고양이 '비단이'를 찾는 박민영의 다급한 목소리와 서늘한 느낌의 성우 내레이션이 만나 서늘함을 준다. 잃어버린 비단이를 애타게 찾는 박민영의 목소리 뒤로 "살고 싶다면 혼자 두지 말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제발 우리를 구해주세요!"라고 외치는 박민영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어우러진다. 마지막에는 여운 가득한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진다. 고양이를 소재로 한 최초의 공포 영화인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은 7일 개봉됐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