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이승기는 최근 한국 피자헛의 새로운 광고를 촬영했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촬영을 마친 뒤 여러 겹의 갑옷 의상 때문에 피자를 못 먹을 뻔 하다가 더 스페셜의 두 판 프로모션으로 부족함 없이 함께 피자를 즐기는 에피소드에 걸맞게 갑옷을 입거나 단검을 들고 있는 등 고구려 무사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이승기의 '선배에게 사랑받는 일등 후배' 연기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선배님~금방 갈께요" "선배님~조금만 천천히 드세요"라는 등 애교 넘치는 멘트와 애드리브로 현장 스태프는 물론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승기가 갑옷을 입은 모습도 매력적이다" "이승기 같은 후배 있으면 피자 두 판도 더 사주겠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