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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 김연아의 웃음-영어가 유치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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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공헌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일본 언론이 가장 주목한 게 '피겨여왕' 김연아다. 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나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지명도면에서 비효할 수가 없다.

교도통신은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김연아의 영어 실력, 밝은 미소를 주목했다. 교도통신은 '프레젠테이션에서 밝은 얼굴을 호감을 준 김연아가 유창한 영어로 평창 유치에 공헌했다'고 전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