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팀멤버 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제아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도심 속 휴가. 끝없이 먹는 가인이와 나. 계속되는 룸 서비스'란 글과 함께 호텔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기분 최고. 고기 먹고 기분 좋은', '굿나잇. 죽이는 야경. 잘자들. 쪽쪽'이란 글을 덧붙였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제아와 가인은 청초한 미모를 뽐냈다. 두 사람은 친자매와 같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어깨너머로는 서울의 야경이 비췄다. 또 제아는 검은색 의상, 가인은 흰색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해 묘한 조화를 이뤘다.
네티즌들은 '수수한 얼굴의 두 사람에게서 색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친자매와 같아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기 좋다', '같은 팀멤버 사이의 끈끈한 정이 느껴진다', '도심 속의 휴가가 부럽다'는 등의 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컴백을 앞두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음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러브',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 '사인'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지난 2009년 9월 '사인'을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을 발표했던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약 2년 동안의 공백기를 지내고 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