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스페인 바르셀로나), 카를로스 테베스(맨시티), 에세키엘 라베시(이탈리아 나폴리)로 스리톱을 구성해 2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각) 벌어지는 볼리비아와의 코파아메리카(남미선수권) 개막전에 나선다.
세르히오 바티스타 아르헨티나대표팀 감독은 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메시를 최전방, 테베스와 라베시를 좌우 측면 공격수로 쓰겠다고 발표했다. 베테랑 수비수 하비에르 자네티(38·인터 밀란)와 미드필더 에스테반 캄비아소(31·인터 밀란)도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