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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무샤, 일본식 덮밥·볶음면 등 신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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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멘전문점 멘무샤(www.menmusha.co.kr, 031-904-7600)는 오는 7월 1일 덮밥요리와 면 요리 메뉴를 강화해 다채로운 맛의 신메뉴를 출시한다.

멘무샤는 그간 마니아들에게만 인기를 끌었던 일본라멘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해 대중화 시켜온 일본라멘 브랜드다.

멘무샤가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신메뉴들도 일본풍의 요리들을 특색있는 맛으로 퓨전화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멘무샤는 이번 신메뉴 출시에서 최근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식 덮밥 '돈부리' 메뉴를 대폭 강화했다.

부드럽고 단맛이 감도는 도미뱃살과 새콤달콤한 데리야끼소스의 결합이 일품인 '도미데리야끼동'과 돼지고기를 양념에 재어 삶은 차슈를 각종 야채와 함께 얹어먹는 '차슈동', 정통 일본식 데리야끼소스로 조려낸 닭다리살과 파, 초생강 등이 올라간 '치킨데리야끼동' 등이 대표적인 메뉴다.

또한 신선한 채소와 참치살, 날치알과 함께 초고추장이나 일본식 간장 소스 중 기호에 맞는 양념장을 선택해 비벼먹을 수 있는 '회덮밥'과 문어, 오징어, 새우 등을 넣어 볶아내고 할라피뇨를 넣어 매콤한 양념을 곁들인 퓨전식 '문어해물볶음밥' 등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7천원대.

볶음면 역시 신메뉴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야끼소바류에 더해 이번 신메뉴에서는 볶음 우동류와 볶음 라멘을 추가했다. 쫄깃한 우동면과 해물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해물야끼우동', 닭가슴살과 소고기가 우동 면발과 조화를 이룬 '치킨&쇠고기야끼우동', 새우, 홍합 등 각종 해산물과 숙주를 듬뿍 넣어 매콤하게 볶아낸 '나가사끼볶음라멘' 등을 추가해 볶음면 메뉴군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7~8천원대.

여름을 맞아 멘무샤의 대표 라멘 메뉴인 소유라멘은 시원하게 변신했다. 일본 전통식 '냉소유라멘'은 푹 삶아 고아낸 돼지뼈 육수를 차게 식혀 탱탱하고 쫄깃한 생면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했으며, 여기에 갖가지 신선한 채소를 고명으로 얹어 맛은 물론 보기에도 좋은 여름철 별미로 선보인다. 냉소유라멘은 멘무샤에서 기존에 선보이던 새콤달콤한 맛의 냉라멘과 함께 대표적인 여름 메뉴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6천5백원.

멘무샤의 대대적인 신메뉴를 출시한 오리엔탈푸드코리아㈜ 박규성 대표는 "올 여름 멘무샤가 출시하는 신메뉴는 기존 메뉴의 각색에 그치지 않고, 새롭고 다양한 메뉴를 보강해 다변화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대표는 "특히 최근 일본풍 덮밥요리에 큰 매력을 느끼는 외식의 주 고객층인 20~40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돈부리' 메뉴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깔끔하고 정갈한 맛과 영양 밸런스까지 맞춘 이번 신메뉴들은 시식 매장에서부터 좋은 호응을 얻으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층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