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드림페스티벌, 그 무대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가수들의 춤을 따라하는 '커버댄스' 세계 대회가 열린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POP을 활용한 '한국방문의해 기념 201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전 세계적으로 개최한다.
커버댄스(Cover Dance)란 기존 가수들의 안무를 완벽하게 모방해 표현하는 것으로 단순히 보는 팬덤에서 함께 느끼고 즐기는 팬덤으로 발전해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마케팅본부장은 "K-POP과 같은 우리의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열풍을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기 위해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고안했다" 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총 3단계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은 우선 온라인상에서 예선을 치른다. 이후 전 세계 팬들로 부터 인정받은 팀을 중심으로 오프라인에서 한국의 유명 안무가, 음악가, CF감독 등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한 지역별 2차 예선을 치른다.
또 최종 지역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팀은 한국에서 펼쳐지는 본선 페스티벌에 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홈페이지(www.coverdance.org)를 통한 1차 UCC 온라인 예선은 7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한 태국, 일본, 중국 등 UCC 게재 수와 추천 수가 많은 나라의 현지에서 오는 9월까지 현지 2차 오프라인 예선을 치른다. 대회의 최종결선은 한국방문의 해 특별 이벤트 '한류드림페스티벌' 3일차인 오는 10월 3일 경상북도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 "최근 한류의 핵심으로 급부상한 K-POP과 이를 활용한 커버댄스를 통해 또다른 차원의 해외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라며 "활기차고 매력 넘치는 관광목적지로서의 대한민국을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02)720-7336)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