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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장혜진 남편 "아내 3위 안에 들 줄 알았다" 속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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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혜진의 남편 강승호 켄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아내의 '나는 가수다' 첫 경연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강승호 대표는 2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해 "나도 가수 장혜진에 대한 기대치가 있지 않느냐"라고 운을 뗀 뒤 "나는 (장혜진이) 3위 내에 들 줄 알았다"라고 아쉬워했다.

지난 주 처음으로 '나가수'에 합류한 장혜진은 1차 경연에서 충격의(?) 5위를 자치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혜진은 "5위라서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녹화 끝나고 점점 5위?(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힘들어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장혜진의 미션곡은 이광조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선정됐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