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를 준비중인 KIA 투수 한기주가 2군 경기에서 부진했다.
한기주는 23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넥센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1⅔이닝 동안 15타자를 상대로 6안타와 4개의 4사구를 허용하며 6실점했다. 투구수는 총 63개였고 탈삼진은 1개였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148km였고, 슬라이더와 투심을 섞어던졌다.
한기주의 초반 난조로 KIA는 6대11로 패했고 한기주는 2군 경기 2패째를 기록했다.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