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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최윤희,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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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가 25일 부산 용두산공원내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국가대표 최윤희(여), 진민섭을 비롯 세계 10개국에서 초청된 남녀 17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최윤희는 10일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4m40을 넘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8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한다.

기상청은 당일 부산지역에 비를 예보했다. 비가 올 경우 선수들의 좋은 기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장대높이뛰기는 장대를 들고 도움받기를 해야 하는데 바닥이 미끄러워 선수들이 속도를 내기가 어렵다. 사고의 위험도 있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상금 2500달러(약 269만원)가 주어진다. 한국 신기록을 세울 경우 300만원을 받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