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 양준혁의 어머니가 양준혁의 남다른 머리 크기 때문에 겪었던 아픔을 털어놨다.
양준혁의 어머니는 최근 진행된 SBS '달고나' 녹화에 참석해 "준혁이를 뱄을 때 배를 보고 동네 사람들이 모두 쌍둥이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째, 둘째를 낳고 나면 보통 셋째는 쉽게 낳기 마련인데 준혁이는 머리가 다른 애들보다 두 배로 커서 낳다가 죽을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선 양준혁과 2010 미스코리아 대구 진 김혜림의 소개팅이 주선돼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이 출연하는 '달고나'는 오는 24일 오후 전파를 탈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