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자신의 할리우드 영화 '코부3D'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보아는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재퍼슨과 함께 촬영 중이다. 우리가 길거리를 막았다!. 정말 멋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길거리 한 복판에 놓여진 의자에 앉아 재퍼슨과 함께 다리를 꼬고 있는 보아의 모습에선 여유와 즐거움이 넘쳐난다.
영화 '코부3D'는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 댄서가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위험한 경쟁으로 인해 서로 위협받는 가운데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나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텝 업'과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의 작가 듀웨인 애들러가 감독을 맡았고 CJ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에 참여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