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 패러디 열풍이 불었다.
유세윤과 뮤지는 그룹 UV를 결성, 최근 '이태원 프리덤'을 발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JYP 박진영이 등장, 신나는 복고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를 패러디한 영상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중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외국인들이 만든 '강남 프리덤'과 '아사쿠사 프리덤'.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제작된 '강남 프리덤'은 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 그룹 4NR이 만들었다. '사람들이 친절한 곳 강남 프리덤, 여자들이 섹시한 곳 강남 프리덤' 등 솔직한 가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사쿠사 프리덤'은 일본이 3명이 만든 패러디물이다.
국내에서는 '총장실 프리덤'을 비롯해 개그맨 오정태가 이태원을 돌아다니며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담은 '이태원 프리덤' 패러디 영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UV가 하는건 뭐든 유행이 된다" "'이태원 프리덤' 패러디 영상까지 중독성 있다" "영상 속 사람들도 UV 못지않게 웃기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