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엠이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마쳤다.
엠투엠은 1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안 괜찮아'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앨범 발표나 음원 온라인 선공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을 통해 신곡을 최초 공개하는 이례적 행보를 취했으나,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호평을 얻었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선 무대 후 발매! 자신감 충만 그룹' '역시 애절함은 엠투엠이 최고' '노래 제목은 안 괜찮아인데 실력은 완전 괜찮음'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엠투엠은 17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신곡 '안 괜찮아'는 리더 손준혁이 직접 작곡한 노래로 아름다운 현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정통 엠투엠표 발라드다. 지난 3월 발표한 미니앨범 '이런 쓰레기 같은…'에 수록곡으로 실릴 예정이었으나 "수록곡으로만 담기엔 아깝다"는 주변의 만류에 공개를 늦췄다는 후문.
엠투엠은 '안 괜찮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