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가 서울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공현주의 소속사 측은 16일 "공현주가 강남구 디딤돌 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강남구 디딤돌 사업은 지역 내의 학원, 병원,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드는 기부문화 사업이다.
공현주는 "일반적으로 강남구는 부자 동네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여덟번째로 많아 지자체 차원의 복지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강남구 디딤돌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현주는 소녀시대 윤아와 라이벌 연기 대결을 펼쳤던 KBS2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중화권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마쳐 '신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최근엔 서울시를 세계에 알리는 다큐멘터리 'Soul of Asia, Seoul'의 단독 MC를 맡았다.
또 일본 유명 패션지 '워모'(UOMO)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영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