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을 배달해야 하는 퀵서비스맨으로 변신한 이민기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스피디한 여름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퀵'의 주인공 기수 역 이민기가 최고급 BMW 바이크를 타고 폭탄을 배달해야 하는 퀵서비스맨으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퀵'은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사상 초유 폭탄테러 사건을 담은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30분 안에 폭탄을 배달해야만 하는 운명에 놓인 퀵서비스맨 기수(이민기)와 생방송 시간에 쫓긴 아이돌 가수 아롬(강예원), 그리고 교통경찰 명식(김인권)이 사상 초유의 폭탄테러에 휘말린다는 스토리다.
이민기는 가진 돈 다 털어 산 BMW 오토바이를 타고 청담동에서 상암까지 18분에 끊는 무식하게 빠른 퀵서비스맨 기수 역이다. 인생의 목표가 오로지 '스피드'인 기수는 바이크 마니아인 이민기의 실제 모습과 완벽하게 일치,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민기는 그 동안 쌓아온 라이딩 실력으로 대부분의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고. 덕분에 이민기는 '퀵'에서 그만의 유쾌하고 순수한 이미지는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과감하고 도전적인 남자로서의 매력까지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1000cc의 최고급 BMW 오토바이를 타고 한남대교, 강변북로 등 서울 도심을 시원하게 질주하는 이민기의 모습은 수많은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퀵'은 7월 21일 개봉된다.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