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 볼 땐 자전거 이용하세요.'
GS수퍼마켓이 환경부와 함께 '생활자전거 장바구니 달아주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자전거를 타고 GS수퍼마켓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장바구니를 달아주는 것.
GS수퍼마켓은 15일 오전 11시 30분 명일점에서 '환경부', '사랑의 자전거'와 함께 캠페인 선포식을 연 것을 신호탄으로 올해 10월까지 수도권 30개점에서 순차적으로 장바구니 달아주기 행사를 연다.
해당 매장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를 달아주고, 무상으로 자전거 안전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경캠페인 실천 서명운동과 안전운전에 대한 홍보도 펼칠 계획이다.
GS수퍼마켓은 고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홍재모 GS리테일 수퍼마켓 사업부 대표는 "유통업체가 환경캠페인을 펼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선포식에는 홍재모 GS리테일 수퍼마켓 사업부 대표와 백규석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우원식 사단법인 '사랑의 자전거'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