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삼성전자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27일~9월4일)에 젊은층의 관심과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하는 프로젝션 맵핑 공모전'을 실시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회의 이념인 꿈(스마트 기술의 첨단 디지털 세상), 열정(대구시와 대한민국의 열정), 도전(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정신)을 주제로 펼쳐진다.
엄정한 심사를 거친 수상작들은 오는 8월 대회 기간 중 대구시청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플레이 스마트 뮤직 페스티벌'에서 대구시청의 벽면을 활용하여 상영될 예정이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이란 첨단 기술을 활용해 3D 입체 영상을 고해상 프로젝터로 건축물 등에 투영하는 영상 퍼포먼스이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육상을 스마트하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하는 'How to PLAY SMART(하우 투 플레이 스마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 중 대상(1팀)은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장학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금상(1팀) 500만원 및 상패, 은상(1팀) 300만원 및 상패, 동상(3팀) 100만원과 상패, 입선(4팀) 팀에는 5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가 제공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은 개인 혹은 팀(3인 이하)으로 7월18일부터 29일까지 공모전 사이트(www.facebook.com/2011psmf)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출품작과 함께 공모전 사무국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8월 16일 공모전 사이트와 개별연락을 통해 이뤄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