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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미공개 포스터, '성인 민효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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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돌파를 향해 가고 있는 영화 '써니'의 미공개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배급사 CJ E&M은 16일 '써니' 500만 돌파를 앞두고 미공개 포스터 4종을 최초로 선보였다. 미공개 포스터에는 인형놀이와 딱지 등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들이 차용됐다.

화려한 색감과 깜찍 발랄한 디자인의 일러스트 옷을 입고 있는 칠공주의 모습을 담아낸 콜라주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이목을 한번에 집중시킨다. 칠공주 '써니'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캐릭터별 매력이 돋보이는 비주얼에 '반짝반짝 눈이 부신, 칠공주가 떴다!'라는 카피가 더해졌다. 특히 영화에서 마지막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수지(민효린)의 성장한 모습(윤정)이 포스터에 등장해 흥미롭다.

만화적인 상상력을 더한 일러스트 캐릭터는 대구-부산 무대인사 진행 시 배우들이 맞춰 입은 '써니 티셔츠'로 제작됐다. 재미난 딱지모양에 과거와 현재 칠공주가 어우러진 분할 포스터에선 캐릭터들의 다양한 표정을 비교 감상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칠공주 '써니'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순간을 담아낸 페어 포스터에선 캐릭터별 싱크로율이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25년 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나를 만난다'는 카피가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