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은 없는 듯, 우선은 안정 취한 후 촬영장 복귀할 것"
배우 이민호의 소속사 관계자가 13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일산의 모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차량이 반파될 정도로 큰 사고였지만 안전 장치를 잘 하고 있던 탓에 현재 부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찰과상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지만 교통사고이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일단은 병원에서 조금 더 안정을 취하고 촬영장에 복귀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시티헌터' 제작진은 교통사고후 13일 촬영은 접은 상태다. 하지만 14일 촬영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져 방송에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는 13일 일산 모처에서 SBS드라마 '시티헌터'의 자동차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