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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이돌빅콘서트' 공연 하루 앞두고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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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박재범, 비스트, 지나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다문화 가정 돕기 2011 슈퍼아이돌 빅콘서트'가 주최 측의 준비 소홀로 공연을 하루 앞두고 전격 취소됐다.

공연을 주관했던 서울청우 측은 10일 오후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이번 6월11일 아이돌슈퍼콘서트가 주최사 코코마을의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공연취소가 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이들은 또 "이번 공연에 기획 및 총괄지휘를 담당한 코코마을 측에서 내부사정으로 인해 공연이 취소가 되었다는 연락을 해왔다. 우리도 어이가 없었고 당황스러웠다"며 "저희 서울청우 티켓을 구매하신 모든 분들께는 주말까지 모든 환불처리를 해드릴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티켓 판매율이 저조하고 공연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