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마이클 베이 감독,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영화 <트랜스포머3>를 20번째 레드카펫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카드 레드카펫(RedCarpet)은 현대카드 회원만을 초청, 영화 개봉 전 국내외 화제작의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 이 시사회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영화를 엄선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매회 평균 참가경쟁률이 20대 1을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번째 레드카펫 작품으로 선정된 <트랜스포머3>는 전 세계적으로 변신로봇 열풍을 일으킨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영상을 자랑한다. 1969년 인류가 최초로 달에 착륙하던 날, 외계 생명체 '트랜스포머'를 발견했다는 새로운 내용으로 시작하는 <트랜스포머3>는 정의의 수호자 오토봇과 지구를 파괴하려는 디셉티콘의 화려한 전투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랜스포머3>는 <나쁜 녀석들>, <아마겟돈>, <진주만>,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 영화 감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또, <디스터비아>, <인디아나 존스> 등의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최고 스타로 발돋움한 샤이아 라보프가 특유의 위트와 박진감 넘치는 연기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이번 레드카펫은 6월 28일(화) 저녁 7시 20분부터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부산 CGV 센텀시티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현대카드 회원들은 이번 레드카펫을 통해 공식개봉일인 6월 29일에 하루 앞서 <트랜스포머3>를 만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현대카드 회원들은 6월 19일(일)까지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추첨을 통해 서울 2,040명, 부산 760명 등 총 2,800명을 초대할 예정이며(1,400명 추첨, 1인당 2매 영화관람권 제공), 팝콘과 콜라도 함께 제공한다. 당첨자는 6월 22일(수)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SMS를 통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