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캐피탈이 세터 송병일(28)과 1억4000만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쳤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FA 최종 협상 마감 결과 송병일과 리베로 최부식(33·대한항공), 레프트 송인석(33·현대캐피탈) 등 세 명이 모두 소속팀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부식은 연봉 1억원에, 송인석은 8000만원에 계약했다.
이것으로 연봉 1억1000만원을 받는 조건에 KEPCO45에 잔류키로 한 센터 방신봉을 합쳐 남자 프로배구에서 FA를 선언한 4명이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