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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뜸했던 임성언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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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와 요가에 푹 빠졌어요."

배우 임성언이 차기작을 위해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임성언은 요즘 지인이 운영하는 헬스클럽에서 매일 운동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성언이 운동 삼매경에 빠진 이유는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서이다. 임성언의 한 측근은 "차기작으로 액션이 가미된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이때문에 운동은 물론 무술 연습에도 열심이다"라며 이를 뒷받침했다.

내면 연기를 위한 워밍업도 끝냈다. 지난해 출연했던 케이블 채널 tvN의 '연애빅뱅' 이후 안방극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임성언은 위안부의 실태를 여성들의 심리적 갈등으로 표현한 연극 '반쪽 날개로 날아온 새'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도 넓혔다.

임성언은 "착하고 귀엽게만 보였던 예전의 약한 여자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다"며 "액션과 악역에 도전해 색깔있는 임성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