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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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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조금씩 정상 궤도를 찾아갈 듯 합니다. 부상중이던 최준석과 양의지가 오늘 KIA전부터 선발 출전하기 시작했는데요. 김경문 감독은 "이번 주말을 지나 다음주쯤부터 손시헌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명의 주축 선수의 복귀는 분명 두산에 다른 분위기를 불러넣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