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테라'의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는 자사 북미법인 엔매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게임박람회 'E3 2011'에 참가한다.
'E3 2011'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미국 LA에 위치한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엔매스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E3'에 참가해 전세계 게임시장에 '테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엔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EA, 유비소프트 등 해외 유명 게임사들이 대거 위치한 사우스홀에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테라'의 서구화 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설치해 관객 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또 '테라'의 오프라인 패키지 유통 계약을 맡은 아타리도 부스내 '테라' 시연대를 설치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동참한다.
한편 '테라'는 연내 북미와 유럽에 동시 서비스될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